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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총, 용인포은아트홀서 '2024 신년음악회' 무대 선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031-337-1333)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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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용인포은아트홀서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뮤지컬 시카고'를 오는 18일 부터 20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 같은 뮤지컬로2000년 12월 8일 초연 이후 국내 공연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에 이르는 최정상급 공연이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 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위트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가, 권총, 살인, 갱, 무법천지, 보드빌, 재즈, 애교 가득한 여성 등 1920년대 시카고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가득한 '뮤지컬 시카고'는 시종일관 어두웠던 1920년대 미국의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 방법은 시사적이고 현대적이다. 15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밴드는 튜바, 트럼펫 등 미국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악기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지휘자가 익살맞게 배우들과 대사를 주고받는 모습과 밴드의 애드립 연주로 '뮤지컬 시카고'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 시즌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공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등 이 작품의 그랜드 마스터 배우들과 윤공주,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등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뜨겁고 섹시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14세 이상 관람가(고등학생 이상 권장)이며. 관람료는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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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국무총리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Korea Digital Management Innovation Awards 2021)’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산 기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10월 서류 심사 및 11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디지털 경영대상 분야 국무총리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 박진영)를 주축으로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통신망 구축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활용 감염병 대응 ▲통합반응상황실(IRS)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5G 방역로봇 무인 감염 관리 ▲스마트병동 격리 환자 비대면 진료 ▲RPA 업무 자동화 도입 등을 실시해 ‘K-스마트 병원 혁신 모델’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쾌거로써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향후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 의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환자가 안전한 병원(스마트 환자 안전 관리)’, ‘의료진이 편안한 병원(스마트병원 효율화‧자동화)’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병원 선단형 수출모델을 구축하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스마트 선도병원들과 K-디지털 Killer Solution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진출하여 함께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시카고대학병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기관 협력, 한국표준협회 DX서비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스마트 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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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Super Hospital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 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입원일과 재입원 감축 및 외래진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병원 건립과 친환경 조달(Green Procurement)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도 평가받는다. 덴마크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돼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덴마크의 ‘Super Hospital Project’를 소개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선진적인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대한민국 디지털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등을 이룬 바 있다. 국제 무대에서도 디지털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웨비나,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와의 협력 미팅 등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향후 세미나, 워크샵, 포럼 등을 개최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 관련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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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시카고대학병원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 전수▲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들이 미팅을 하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시카고대학병원(UChicago Medicine)에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전수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시카고대학병원의 암센터 및 신규 병원 건립 프로젝트에 해외 스마트병원 우수 벤치마킹 사례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과 디지털 솔루션에 관한 선진 기법들을 전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와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는 7일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는 디지털의료산업센터 김나영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조경민 연구원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Mitchell C. Posner 암센터 의무부원장, Sonali Smith 혈액종양학과장, Nida Shekhani 암센터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력 미팅에서 ‘사람을 위한 디지털 병원 – 코로나19 관리 시스템의 소개(Digital Hospital for Human – Introduction to COVID-19 Management System)’를 주제로 발표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개원 사례로 스마트병원 건립을 설명하고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통합반응상황실(IRS: Integration Response Space)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시카고대학병원과의 협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그간 스마트병원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선정 등 디지털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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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지역 농산물 미국 수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9일 오후 15시 평창군 방림면에 위치한 평창팜 농장에서 미국 시카고로 수출되는 지역 농산물 '곤드레나물'과 '건조시래기'를 선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적은 평창군 수출업체(평창팜)에서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수입업체(BMN FOOD US INC.)로의 수출분이며, 40FT 컨테이너 한 대에 62천불 상당의 곤드레나물과 27천불 상당의 건조시래기를 선적했다. 평창 수출업체 평창팜(대표 정재현)은 2004년 설립돼 단순 재배, 판매하던 곤드레 등 토종작물을 간편 조리용 건조나물로 상품화해 2018년 일본 첫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해외 오프라인마켓과 온라인마켓을 통해 약 173천불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특히 5월에 런칭한 미국 유명 온라인마켓 아마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VEGETABLES 카테고리 신상품 랭킹 1위를 1개월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높은 평점, 적정 가격, 즉시 배송이 보장된 상품에 부여되는 아마존 초이스 태그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물량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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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원 중소기업, 건산채류 '미국' 수출길 올라▲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업체의 가공식품이 지난 3일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18일 강원도 원주 GTI박람회에서 평창군 소재 업체 평창팜(대표 정재현)과 수입업체 BMN FOOD USA INC.(대표 조재호)가 체결한 연간 10만불에 이르는 MOU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평창팜은 간편조리용 건조 산채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평창군이 국·내외 시장개척, 마케팅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진행한 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포장재 제작 및 홍보물 제작지원을 받아 제품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기업홍보 지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해외 20개 나라에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수출품은 오는 3월부터 시카고와 애틀란타 한인마켓 7곳에서 판매되며 그 규모는 총 4.5톤에 품목은 간편식 평창한끼곤드레, 평창자연건조시래기 등 5가지이다. 정재현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 공략에 더욱더 집중할 예정이며 평창군에서 지원 받아 만든 새로운 포장재가 수출품에 쓰여 큰 도움이 되었고 광고 마케팅으로 제품 문의가 많이 들어와 기업 매출 확대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이번 수출 소식은 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께도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확대 및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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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저녁 8시 용인시청 광장에서 아트트럭의 첫 기획공연으로 대규모 갈라쇼인 <아트트럭 라이브 part.1-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를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아트트럭 라이브 part.1 -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에서는 검증된 가창력의 뮤지컬 톱 배우인 정선아, 윤형렬, 조형균과 12인조 앙상블이 출연해 <아이다>,<맨 오브 라만차>,<위키드>, <미녀와 야수>,<노트르담 드 파리>,<헤드윅>,<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위대한 쇼맨> 등 명작 뮤지컬들의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의 음악감독 오민영과 밴드마스터 김광학을 필두로 15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트트럭’은 4.5톤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공연 무대로 용인시 생활권 인접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본 사업은 용인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행사에서 무대와 전문 스태프를 지원하는 ‘지원형’과 용인 시민들이 야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품격 라이브 공연 콘텐츠를 관람할 수 <아트트럭 라이브> 등 ‘기획형’으로 나눠서 진행되고 있다.”며“<아트트럭 라이브 part.1 -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는 용인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개요 공 연 명 : 2019 아트트럭 라이브 part.1 – 더 그레잇 뮤지컬 갈라 공연일시 : 2019. 6. 22.(토) 저녁 8시 공연장소 : 용인시청 광장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31-323-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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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과 함께하는 5박6일”▲ 하계전수받는 학생들 [광교저널]2017년 7월 3일부터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교육관에는 방학을 맞아 농악을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모인다.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시행되는 이번 하계 전수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의 저변확대와 전수교육관 활용 전승 교육으로 전수교육관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전수교육일정은 5박 6일간 진행되며 7, 8월에 걸쳐 9주 동안 9개의 단체가 본 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중학생, 대학생 동아리 단체, 전문농악단 등이 참여한다.특히, 재미교포 2세로 구성된 시카고 청소년 풍물단 “소리빛” 단원 11명이 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시카고에서 평택농악 전수관을 찾는다.“소리빛”과의 인연은 2015년 8월 평택농악보존회가 시카고에 초청돼 공연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2016년 1월 “소리빛” 단원 3명이 본 전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같은 해 8월 평택지역 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 “예운”이 시카고에 초청되면서 올해까지 교류를 이어오게 됐다.올해는 평택농악보존회의 청소년 예술단 국제교류 사업과 맞물려 “예운”과 “소리빛”의 합동전수교육이 진행된다. “소리빛”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단독전수교육을 받은 후 23일부터 30일까지 “예운”과의 합동전수교육에 참여하게 돼 총 2주간의 교육과정을 밟는다. 이를 통해 두 단체는 평택농악 연희 전반에 관한 것을 습득하는 한편 7월 29일 토요일에 열릴 합동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는 이번 전수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농악을 대표하는 평택농악을 직접 배워보면서 농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 전통문화의 전승보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합동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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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수원포럼, '3일을 또는 100번' 주제로 박칼린 음악감독 강연▲ 제84회 수원포럼 3일을 또는 100번 [광교저널] “100번 해보고 말해라. 3일 내내 그것만 해보고 말해라.” 작은 시련에도 ‘못한다, 하기 싫다, 소질 없다’며 포기하고 마는 이들에게 박칼린(킥 뮤지컬 아카데미) 음악감독이 던지는 메시지다. 수원시는 수년 전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박칼린 감독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84회 수원포럼 강사로 나서 ‘3일을 또는 100번’이란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대학원 음악학과에서 국악작곡을 전공하고,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박씨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미녀와 야수’·‘시카고’ 등 대작 뮤지컬 음악감독을 지냈다. 이력이 무척 화려하다. 박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그녀의 성공 뒤에 가려진 시련과 아픔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일상의 작은 일이든 인생 전부가 걸린 목표든,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 포럼 시작 전 수원오페라단의 공연이 있다. 수원시 산하 전 직원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학습의 장 수원포럼은 수원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